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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6월02일 10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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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무소속 김포시장후보 소회)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김포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포퓰리즘의극치 ”
 

(전문)

13일 간의 짧지만 참으로 길게만 느껴졌던 선거운동이 오늘로써 막을 내립니다.

그러나  안타까움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던 선거기간이었습니다. 이유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김포시장 후보들의 공약이 포퓰리즘의 극치를 내달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후보는 시민70%이상이 찬성한다고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했고 한나라당 후보는 4년 전 중전철 공약실패로 대 시민 사과까지 한 분이 선거 열흘 전에 세상이 두 쪽 나도 안 된다던 ‘지하철이 확정됐다’고 다시 한 번 정치쇼를 펼쳤습니다.


포퓰리즘의 속성은 주장만 있고 과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시민들이 좋아하는 발언만 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대중은 그 주장에 아주 쉽게 빠져 듭니다. 결국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20~30년 뒤쳐졌다고 국내·외에서 한결같이 평가합니다. 결국 피해는 부메랑이 되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옵니다.


저는 오늘 ‘9호선 연장’의 가능성, 소요예산, 노선, 그리고 운영적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김포시장을 역임했던 사람으로서 수 십 차례 이야기 했기에 지금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저도 ‘9호선 연장’ 아니 그보다 더 좋은 교통수단을 김포에 만들겠다고 공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절대 시민들을 속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김포는 이웃 일산보다 10년이 뒤쳐졌다고들 말합니다. 저는 민선3기 시장재직 시 신도시와 도시철도를 유치하며 일산보다 훨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전철’ 공약을 한 현 김포시장에게 시장자리를 내주었으며, 그는 4년이란 세월을 고스란히 잃어 버렸습니다.


김포는 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지하철이 개통해야 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 그래야만 이웃 일산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는 ‘김포신도시의 입주가 2013년까지 완료될 가능성이 없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대란도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합니다. 김포시장 후보라는 분이 이러한 발언을 해도 되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공직선거 후보자라면 김포의 지역경제와 교통대란을 이렇게 무책임하게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9호선 연장’을 주장하는 후보가 김포시장이 되면 김포는 일산보다 잘 살기는커녕 20년 이상 뒤쳐집니다.


일은 사람이 합니다. 정당을 배경으로 근거 없는 주장만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하며 저 김동식은 지하철을 반드시 2013년까지 개통시켜 김포에서 제3의 한강의 기적이 일어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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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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