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육실현? 외적 팽창보다는 내적 팽창에 달려 있다
제9대 김용국김포교육장으로부터 듣는 김포교육
지난 3월 1일 제19대 김포교육장에 김용국교육장이 취임했다. 김포와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지라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김용국교육장의 취임을 반기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육력이 점점 팽창해가고 있는 현 김포교육의 실정에 비추어 보자면 김교육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19대 김용국김포교육장을 만나 김포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들어봤다.
▲19대 김포교육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교사,장학사,학무과장으로 김포에서 8년간 근무한 인연이 있다. 김포는 쾌적한 환경과 각종체험학습 시설 및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문화의 도시이며 다양한 교육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교육의 도시이다.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김포교육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심도 있게 배우는 기회로 여기고 희망 김포교육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김포 교육이 안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는 무엇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첫째, 신도시 내 및 공동 택지 개발 지구 내 학교 신설 문제이다. 2011 ~ 2012년까지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6교 등 총 17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용지 매입비 부담과 관련한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학교설립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나, 협의가 완료될 경우 즉시 착공 및 적기 개교 할 수 있도록 기본설계를 미리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현재 여.야 찬성으로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용지 무상공급, 학교시설 무상공급 및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요율 인상 등을 통하여 학교설립수요를 유발하는 개발사업시행자의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각종 개발사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교설립에 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함이 이번 특례법의 추진 배경이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김포한강신도시 내 학교 용지 무상 공급으로 학교설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도농 복합 도시로서의 특성상 도심학교와 변두리 학교 간 교육 격차 문제인데 해결책으로 우선 노후화된 학교 시설 및 교사 등을 리모델링하는데 집중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또 소규모 농촌 학교는 특화된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교를 활성화하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
셋째, 학력 향상, 영재 교육 및 외국어 교육 강화 요구 등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력 관리에 있어서는 지원단 운영, 학력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연수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초학력 부진학생 학력 향상 상담기법 연수와 기초학력 다지기 캠프 운영 2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부진아 완전 구제를 위한 지원 체제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넷째, 전입 이주민들의 이질적 문화 차이이다. 이에 대해 타 지역에서 근무하다 전입해 온 교사와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고 김포로 이사 온지 3년 미만인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 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되겠지만 한강신도시 내 학교부지 확보와 특수학교 설립 추진, 그리고 김포교육청 청사 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2년 한강신도시에 예정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학교 부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김포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학교를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고 있다. 실제로는 인천(인혜학교), 고양(경진학교, 명현학교), 부천, 서울 등 임시로 주소지를 옮겨 입학한 후 주간보호센터의 도움으로 봉고차를 빌려서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교육청의 경우, 김포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및 학교 증가로 청사의 확장이전이 필요하다. 현재 청사부지협의회를 구성, 1차 협의회를 하였고 경기도교육청에 사업승인을 요청, 부지 및 예산확보, 구청사매각방안에 대한 검토 중이다.
▲어린이 신문으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창간된 ‘김포아이뉴스’에 대한 생각은
교육자 입장에서 볼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반갑고 기쁜 일이다. 아이들에 대한 다방면에 걸친 정보들을 총 망라하는 특화된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더불어 아이뉴스로 인해 우리의 아이들이 그들의 꿈, 사랑, 희망을 늘 가슴에 간직하고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