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인터넷 중독과 사행성 성인게임물의 확산, 사이버마약과 같은 신종 유해 매체물의 등장, 선정적 방송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매체환경이 급변하고 역기능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유해환경 대처 능력 함양 프로그램인 YP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 youth patrol)란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방송·영상·간행물·인터넷 등 매체물의 선정폭력성과 유해약물·업소의 유해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는 분별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는 아동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을 통해 유해한 환경에 대한 분석·조절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도록 돕는 아동청소년 보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전국에 40개의 YP연구학교(초등학교36, 중학교2, 고등학교2)를 지정ㆍ운영하고 서울,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 11개 민간단체의 청소년동아리(230개)를 통해 YP 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지난해 YP 활동에 참여한 연구학교의 설문조사 결과, YP 활동이 교사와 학부모 등 기성세대의 인식변화는 물론 아동청소년의 생활태도 변화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왕따, 음주․흡연’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P)프로그램을 전국의 학교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적극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