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에 위치한 대명초등학교(교장 이호연)가 『짬짬 역사 속으로 떠나는 ‘投金浦테마기행’』이란 역사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짬짬 역사 속으로 떠나는 ‘投金浦테마기행’』이란 대 주제 아래 10개의 소주제를 설정, 소주제에 따른 테마를 시리즈 형태로 엮어 김포역사의 산 증인인 명사를 초청, 생생한 역사체험을 듣는 것이다.

23일 역사테마의 소주제는 김포의 3얼『김포의 역사 이야기 ‘사적 292호 덕포진’을 찾아서』로 김기송 전초대문화원장을 초청,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초대 문화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덕포진 발굴 추진위원으로 김포역사 바로알기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김기송  명사는 이날 수안산 아래 수안국으로 시작되는 김포의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에 덧붙여 “1866년 프랑스가 침입한 병인양요와 1971년 미국이 침입한 신미양요 때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훌륭한 글로벌 인재들로 자라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명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짬짬 역사 속으로 떠나는 ‘投金浦 테마기행’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김포의 얼 가꾸기』라는 자체 계획을 수립, 매월 1회씩 역사조회를 통하여 우리고장 문화축제  ‘손돌공 진혼제’, 김포의 3얼 위대한 조헌 선생, 대명포구 풍어제, 수안산 산신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 대곶면 대명리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김포시의 인물 찾기, 전설, 특산물 등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