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역사이다.
10만인구의 작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다 페스티벌은 일본 인형극 축제의 대표적 축제이다.
30년 역사와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3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일본이 자랑하는 축제이다 .
축제를 만드는 전문 인력 공연장에서 열심히 자기 일들을 하는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연을 하는 극단 단원들, 이 모든 것이 관객을 즐겁게 하는 작품의 근간이 된다.
극단 어린왕자는 지난 해. 이다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인형극을 선보이고 왔다.
인형극이란 콘텐츠 한 가지를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축제로 만든 것은 우직하게 축제를 밀어준 이다시장의 결단과 시관계자 시의원 도의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바로 준비된 관객들이다.
축제를 위해서 시장이 시민과 함께 축제의상을 입고 시민들과 똑같은 구호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시민들이 격려해 주는 모습은 또 하나의 좋은 풍경이었다.
시장에게 잘 보이려는 시관계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축제에 시장도 일반 시민과 같은 참가자이자 시민을 모시는 축제 도우미일 뿐이었다.
축제를 통해 시민과 시관계자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 축제가 아닐까.
우리도 비빔밥식 축제가 아닌, 한 가지 콘텐츠만을 가지고 펼칠 수 있는 명품축제가 필요하다.
또 축제에는 축제를 만들어갈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각 시 마다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 위원들을 모집하는데 타시도의 전문가 50%, 지역 문화예술인 50%의 비율로 결성,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내는 것에 고심할 수 있는 그런 전문 인력이 필요한 것이다.
김포 또한 그런 움직임이 필요하다. 똑같은 형식의 축제는 이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진심으로 축제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위원들을 위촉하여 책임을 부여, 그들이 진정 축제를 위해 발로 뛸 수 있는 그런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