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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0일 08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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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화합의 장, 제12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 성료
3·23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주민이 함께 만든 양촌읍의 대표 축제

양촌읍(읍장 조근환)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12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촌읍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약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1일차에는 ‘3·23만세운동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3·23만세운동 퍼레이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1919년 김포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을 재현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2일차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라 웃음과 감동을 더했으며,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먹거리 장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 아카이브 전시관’이 운영돼 과거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사진과 기록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주민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다시금 느끼며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수 시장은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양촌읍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김포의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근환 양촌읍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역사를 기리고 문화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주민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축제가 앞으로도 양촌읍의 자랑이자 김포시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를 통해 양촌읍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어가고,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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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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