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최종 삭감된 47개 사업 중 전액 삭감된 항목은 언론홍보비,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비용, SNS콘텐츠 기획·제작·운영비, 노인무상급식예산인 효드림밥상사업비,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기게양대 설치비, 유도매입비, 공안봉안시설 증축, 김포시도시철도(북부권 트램)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비, 국내외 교류 및 친선결연비, 수변친수공간 이용 활성화 비용, 시 청사 내 민원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이외에도 외부미디어매체 이용 홍보비, 지역 역사 및 관광 홍보비,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작비, 시정홍보물 제작비, 홍보대사 운영비, 시정홍보영상물 기획 제작비 등 홍보비용 전반과 센트럴컬처플랫폼 건립비용, 반려동물 문화정착지원비용, 시민의날 기념행사비용, 김포시 투자유치 홍보비 등 주요 시책 비용이 절반 가량 삭감됐다.
특히 홍보담당관실 예산은 심각한 수준으로 줄어들어 일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졌으며, 신문 구독료 삭감으로 각 언론사와의 구독 계약 해지가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예산 삭감으로 시민 만족도가 99%에 달하는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발행이 어려워졌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던 카카오톡 채널 발송도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홍보비 전액 삭감으로 시민소통창구가 사실상 막히며, 시민들의 알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홍보담당관실은 계약 체결이 완료된 용역 업체와 계약 해지 또는 변경을 추진 중으로 신문 구독료 삭감에 따라 각 언론사에 구독 해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 삭감은 전례 없는 일로 김포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책임 역시 의회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경을 통해 부족한 예산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