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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3월11일 09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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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전수 검사 실시
정하영 시장 “선제적 조치 펼 것…경각심 잃지 말아야”

김포시가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전수 검사에 들어간다. 통진읍에는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가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도내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 집단발생 증가와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의 행정명령에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선제적으로 관내 모든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외국인노동자는 불법체류 여부를 묻지 않으며 단속이나 비자 확인 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기존의 사우동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월~토 9시~18시 점심시간 13시~14시, 일요일 9시~13시) 사우동 김포시종합운동장 자동차 이동형(월~토 9시~17시 운영, 점심시간 없음),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 도보 이동형(월~토 9시~17시 운영, 점심시간 13시~14시)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5일장이 열리는 통진공영주차장(통진읍 서암리 756-11)에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가 설치 운영된다.
 
외국인 전용 임시검사소는 3월 11일 오후부터 3월 31일까지(화요일~일요일 9시~17시, 점심시간 13시~14시) 운영된다. 다만 월요일인 15일, 22일, 2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최근까지 관내 5개 사업장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했으며 감염 직원 39명 중 32명이 외국인노동자였다.
 
김포시의 외국인노동자 고용사업장은 모두 2,963개소이고 총 9,554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말부터 양촌, 학운, 상마, 율생 산업단지의 850여개 업체와 2,000여 개의 상공협의회 회원사는 물론 6,212개소의 공장, 360개소의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외국인노동자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노동자가 많이 일하고 있는 대곶면과 양촌읍의 업체 1,268개소에는 직원들이 직접 전화하며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와 별도로 공장과 식품제조가공업소, 직업소개소(120개소), 제조장사업소 등 파악이 가능한 모든 업체에 우편과 팩스로 검사를 추가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별 수시 마을방송 홍보는 물론 안전안내문자도 발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속한 검사를 안내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그동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다양한 사례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외국인노동자 검사 실시와 학생 등교에 따른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변화된 양상에 맞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더욱 강력하고 선제적인 조치들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경각심을 잃지 마시고 더욱 상향된 사회적거리두기를 한다는 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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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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