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동안 4,037명 발생했으며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37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441명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태풍 '바비' 영향으로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만큼 진단검사량 감소로 확진자 수가 줄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 지역감염 확진자가 전체 지역감염 확진자의 76.5%(284명)를 차지했다.
김포시 현재 확진자 112명, 자가격리 561명, 격리 해제 4,667명, 164명 검사 중으로 김포시 코로나 확진자는 교회발 이전 40명대에서 교회발 이후 급증해 현재 112명 확진자가 발생하는 쓰나미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김포시 방역 당국은 긴급 방역 대책과 더불어 행정명령과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등 발 빠른 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김포 코로나는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발 코로나 폭탄으로 시작되어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폭탄까지 터지면서 시작되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이다.김포시는 또 하나의 역대급 코로나 폭탄이 기다리고 있다.
광화문 집회 발 코로나 폭탄과 깜깜이 코로나 폭탄이 터지고 있어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카페 발 코로나 시한폭탄도 무서운 속도로 터지고 있어 김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김포시 방역 당국은 현재 늘어나는 확진자 방역과 병원 이송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포시 확진자는 병원 이송이 원칙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즉시 감염병 병상이 있는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있으나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병상 부족으로 자가격리 대기 중인 확진자 15명은 불안해하며 대기 중이다.
김포시는 현재 확진자 이송 병원을 수급 중이며 중증 환자와 경증환자, 무증상 환자로 분류하여 시급성에 따라 조치 중이다.
김포시는 태풍 바비로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진료를 중단하였으나 태풍 바비가 소멸함과 동시에 선별진료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8월 22일~8월 23일 월곶면 소재 김포 캠핑파크 방문자 중 유증상자와 광화문 집회 참석 방문자, 서운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는 신속히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방역 당국은 김포시민들에 협조와 참여를 호소했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민들 중 이렇게 엄중한 시기 차라리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서 코로나19 빨리 종식하고 일상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여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김포시 코로나 확산은 엄중하다 못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며 코로나 확진자는 더 늘어 날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