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김포시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 방문자들은 김포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김포시는 현재 주님의 샘 교회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태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13일 양촌읍 양지마을 주공아파트 거주 68번째 40대 여성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방역 당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김포 한 업체에서 마스크 제품 포장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관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확진자가 7명 발생한 장기동 마스크업체는 의료기기 도매업체로 최근 마스크 제품 포장을 맡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가 근무한 업체는 마스크 생산을 하지 않고 다른 업체가 생산한 마스크의 포장을 했다.

이 업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김포 56번 확진자의 직장이다.
그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이달 3∼7일 출근했으며 동료 직원 18명과 접촉했다.

이들 직원 중 6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검체 검사 중이거나 자가격리됐다.
김포시 코로나 확산으로 김포시 방역 당국뿐 아니라 김포시 공무원들이 초비상 상태이며 긴급방역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교회 집합제한명령, 김포시장의 호소문, 긴급방역에도 연이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김포시가 난감한 상황이다.
김포시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68명, 자가격리 390명, 격리해제 4,162명, 검사중 150명, 퇴원41명 이다.

김포시의 방역 노력이 성과가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