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김포시 갑, 기획재정위원회)은 22일 풍무초등학교 급식소 및 체육관 신축예산 총 35억 3,100만원중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특별교부금 18억 4,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두관의원의 지난 총선 공약인 ‘풍무초등학교 급식소 및 체육관 신축 사업’은 풍무 2, 5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학생수 증가로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운영과 학생들의 각종 학교행사와 체육공간 확보를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던 사업이다.

당초 풍무초 급식소 및 체육관 건립 사업은 경기도 교육청과 김포시 교육경비, 한국공항공사의 주민지원사업비 등 16억 9천만원이 확보되었으나, 체육관과 급식소 신축비용 18억 4,100만원이 부족해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두관 의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3층건물의 급식소와 체육관이 신축될 경우 그동안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식받는 형태를 벗어나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고, 학교 체육관의 부재로 체육활동과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었던 교육활동들이 체육관에서 이루어져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약속했던 풍무초등학교 급식소 및 체육관 신축 예산 확보로 교육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교육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관내 체육관이 없는 유현초, 풍무중, 고촌중학교의 체육관 건립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장기도서관의 LH 지원금이 확보되고, 풍무도서관과 고촌도서관의 국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김포의 교육과 문화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이다”라고 전망하며“시 재정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하루속히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국비확보를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국회에 등원한 이후 6개월만에 행정자치부로부터 고촌 노을공원 체육관 건립 7억원, 사우동과 한강로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국민안전처로부터 방범용 CCTV 설치 사업비 8억원과 걸포동 배수펌프장 교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43억 4,100만원의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