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9일 시민회관 다목적홀과 사우문화광장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사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제정되어 금년도까지 16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찾아서 나누는 행복한 김포복지”라는 주제로 김포시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김포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7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장상을 비롯한 사회복지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사우문화광장에서는 다문화, 보건․의료,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애인, 노인, 통합지원, 아동․청소년, 여성․가정, 보육 분야 등 10여개 분야별 체험부스와 생산품 판매 부스 운영하며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시간대별 천원의 행복(복불복 행운품) 찬스를 이용 천원를 기부하고 다양한 행운물품을 수령하는 등의 이벤트도 가졌다. 이렇게 모금된 60여만원은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됐다.
이번 기념식과 박람회는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김포시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고 김포시가 후원해 민․관이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남들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만큼은 여러 사회복지종사자와 시민들이 다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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