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당초 이번달 17일로 예정됐다가 메르스확산으로 연기된 “김포도시철도 차량 목업(실물) 품평회”를 7월 1일부터 7월7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김포에 도입하게 될 철도차량은 지난 2013. 11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차량 실내·외 디자인과 그 동안 실시설계 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차량과 똑같은 크기, 내․외장 재료, 색상디자인 등을 반영해 제작됐다.

특히, 차량의 실외 디자인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부드러운 곡선과 유연함을 지니고 공간을 가로지르는시원한흐름의 속도감을 주며 김포의 황금들녁과서울 9호선과의연계성을강조한 디자인과 전문가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시안을 차량 좌우측에 배치하였다.

실내디자인은 실외 색상과 연계성 및 불연성, 색상, 개방감 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선정되었던 2개안을 실내 좌우측에 각각 배치하여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차량 실내.외 디자인 배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