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소장 조남옥) 중봉도서관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 연극인 「현피뜨자」를 5월 27일(수) 17시부터 개최한다.
‘현피’는 현실의 첫 글자인 ‘현’과 PK(Player Killing)의 첫 글자인 ‘P’의 합성어로, 인터넷 게임이나 메신저 같은 웹상에서 벌어지는 다툼이 현실에서의 폭력,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김포시 및 경기도가 공모․선정한 우수 문화예술 단체인 (사)김포연극협회가 공연하는 연극 「현피뜨자」는 게임중독으로 인해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사라져 게임 속에서의 폭력성이 현실에서 나타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폭력이 폭력을 낳는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번 공연은 중봉도서관 제1자료실에서 5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관람 신청을 받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