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김포 금쌀의 김포시민 직거래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서 실현 여부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 의원은 1일 오전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및 시, 도의원, 각 기관 단체장,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시민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홍 의원의 이날 언급은 지난달 4일 제9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에서 축사를 통해 김포시 직거래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한 데 이은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쌀이었던 김포 쌀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며 “김포 쌀의 신뢰를 회복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시민 직거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어 “김포시와 김포상의가 성장의 벽에 부딪힌 지역 기업들을 위해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한강신도시 난개발, 환경 오염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들이 이제는 해답을 내놔야 할 때가 됐다”며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전국 최초의 2층버스, 한강신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한강 시민휴식공원 조성 등을 김포의 브랜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