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 지원 및 우호협력을 위한 '2014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중 김포시의 시정 홍보 이벤트가 화제다.
지난 16일부터 2일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에는 외국인 유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빔밥 퍼포먼스, 축하공연, 도자기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외국인유학생 가요제, 지자체와 기업체의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중 지자체와 기업체의 홍보관을 통틀어 단연 김포 시정 홍보관이 돋보였다.
일반적인 시정 현황 소개와 농특산물 등을 전시하는 다른 홍보관과 달리 김포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벤트중 가장 돋보인 것은 김포 바로알기 능력평가시험 이벤트였다.
외국인유학생이 주요 관람객인점을 감안, 영문, 중문, 일문으로 구성된 김포관련 문제풀기 이벤트를 통해 세계 각 국으로부터 온 유학생들에게 김포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김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관람객이 모여 들었다.
김포공항이 어디에 있는지, 김포에는 한강이 있는 지 등 쉽지만 김포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김포에 관한 퀴즈 3문제를 모두 맞춘 만점자에게는 김포금쌀 등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이외에도 김포 시정 홍보관에서는 시간대별로 “강냉이 나눠주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다른 홍보관과는 차별화된 행사를 통해 이 날 행사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행사를 찾은 둥국대 재학 유학생은 “리플릿만 나눠주는 일방적인 홍보가 아니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재미있고 신선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행사를 주관한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김포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