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정옥균) 통진도서관에서는 9월 27일 김포의 길 위의 역사를 찾아 떠나는 ‘2014 길 위의 인문학’ 평화누리길 2코스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상반기 강연 프로그램 ‘영화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동환 북칼럼니스트의 해설로 문수산에서부터 애기봉에 이르기까지 트래킹을 하며 영화 속에 비춰진 김포의 역사적 의미와 지리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서 30여명의 김포시민과 함께 하였다.

길 위의 인문학은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창조경제의 동력을 삼자는 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1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통진도서관은 5번의 강연과 2회의 탐방으로 운영되며 10월 4일에는 북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탐방에 참석한 참가자는 “통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와 연계하여 문학기행으로 탐방에 처음 참가하였는데 행사진행마다 꼼꼼한 준비로 소홀함이 없었으며 김포의 역사적 고찰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통진도서관에서 계획한 행사들은 앞으로도 모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2014 한해 동안 길 위의 인문학강연과 문학기행, 북콘서트에 이르기까지 통진도서관은 앞으로도 우수 공모사업으로 지역시민들과 독서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