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소방서와 함께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영화상영관, 노래연습장업, PC방 등 문화콘텐츠산업 중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영화상영관과 노래연습장 및 PC방 중 시설면적 300㎡ 이상인 다중이용업소 12개소로 점검내용은 소화기, 유도등, 비상조명등, 비상구 등 소방시설 구비 및 관리 상태와 관계 법령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의 대상이 아닌 업소에는 영업주 등 관리자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점검기간 내 업소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점검표’ 등 안전관리 안내문이 배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서울지하철 추돌사고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한 안전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콘텐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