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예총이 지난 6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김포 옛 모습과 함께하는 퓨전국악콘서트‘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김포아트홀 개관기념으로 김포예총이 기획·연출한 공연으로서 퓨전국악 연주와 함께 김포 옛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퓨전국악 연주와 함께 상영된 사진은 주로 1930년대부터 90년대의 것으로 김포시청, 읍·면·동별 옛 거리 사진, 홍도평야, 김포성당, 우파래극장 등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김포에 새로이 이주한 시민들에게는 김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원주민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

김포예총 유영화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기획을 통하여 김포시민의 다양한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김포예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