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존경하는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지역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6.4지방선거에서 김포시 제3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여러분께 고합니다.

그동안, 지난 “91년 33년만에 부활된 지방의회에서 4년간 군의원으로 지역과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를 한 후 20년이 되도록 선배와 후배들의 지역 정가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를 하는 것이 진정 고향을 위한 일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때문에, 학교 동문회와 김포문화원, 김포사랑운동본부 등 각종 단체 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책임지는 현역 정치인들이 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일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정성을 다해 돕기도 하고 때로는 애정어린 비판과 견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작금의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고촌과 구 김포읍 관내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반면, 5개읍면 지역은 20년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각종 공해공장의 밀집과 인구 감소로 사람들이 김포의 성장 속도를 이야기하고 도시철도와 신도시를 얘기하지만 이것은 모두 그들만의 잔치일뿐 우리 5개읍면 사람들과는 무관하게만 들리는 이 웃지못할 현실을 어찌해야 합니까?

이제, 다시 김시용이 나서겠습니다.
제대로 말 할줄 알고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는 제가 나서겠습니다.
그래서 어긋나 있는 이 모든 현실들을 제대로 돌려놓겠습니다.

저는 젊은 시절 김포 JC의 토대로 닦고 특히 경기도와 전국 단위 청년지도자들과 특별한 교분을 쌓았으며 이러한 인맥들이 지금 경기도와 우리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스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는 이규세 전 도의회 의장님을 지금까지 정치적선배로 생각하고 모시면서 그분의 정치철학과 정치력을 배웠습니다.
도의원은 도지사를 상대로 정치력을 발휘해야하는 사람입니다.
얍삽한 꼼수가 아닌 큰 정책과 틀로 정치력을 입증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20년동안 현실 정치를 떠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분석하면서 해결책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5개읍면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도로는 물론 천혜의 자원인 문화재와 관광을 통해 쾌적하면서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규제가 한계가 아니라 새로운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소외되고 외면 받던 5개읍면의 가치를 다시 찾아 제자리에 올려놓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십시오. 김시용이가 다시 한번 고향을 위해 봉사의 땀방울을 흘릴 수 있도록 사랑하고 지원해 주십시오. 몸바쳐 일하겠습니다.

2014. 3

새누리당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3선거구 예비후보 김시용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