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댄스스포츠 ‘라틴뮤즈’팀은 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이끔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민자치 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활동을 겨뤄보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총 31개 팀이 참여했다.

김포시 대표로 출전한 고촌읍 댄스스포츠 라틴뮤즈팀은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어우러져 음악에 맞춰 함께 호흡하며 빛나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동아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댄스스포츠 10종목 중 라틴댄스 5종목인 삼바, 파소도블레, 룸바, 차차차, 자이브를 전문가 못지 않는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방송댄스, 전통무용, 모듬북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 이날 경연대회는 제각기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펼친 시민화합의 큰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