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성 어린이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 의미 있는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금성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을 담임교사부터 교내 환경미화원 까지 전교직원에게 직접 달아 드렸으며,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스승 감사 클래식 기타 연주 순으로 스승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4～6학년 전체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 ‘작은 손울림’의 스승 감사 클래식 기타 연주는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을 감동시켜 사제지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학교사랑을 다지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권칠종 교장은 감사의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여러분의 감사 편지와 클래식 기타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금성교육가족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5학년 홍연하 어린이는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해 드릴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금성초등학교는 앞으로 선생님을 존경하고 제자들을 사랑하는 학교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학생 참여활동을 확대하여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