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9일 (금) 오후 6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회,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김포시지회 공동주최로 300여명의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후원인을 모시고 사랑나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서울 칼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정하여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던 클래식으로 선곡하여 연령대가 다양했던 장애인들에게 너무 좋았다는 극찬을 들었다.

사랑나눔 음악회는 장애인정보화협회,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에서 김포시에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 행사로 서울 칼로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정하여 클래식으로 선천적, 후천적 장애로 인해 받은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음악으로 치료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김포시에 장애인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처음 시도했다.

이날 음악회를 보러온 강모씨(지체1급,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태어나서 처음봤다고 하며 오늘 같은 문화행사가 김포에 더 많이 생겨 장애인들도 문화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며 이날 행사를 주관하신 장준초 회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장애인 가족 중 초등학교 1학년 어린학생은 캐리비안의 해적 노래가 가장 좋았다면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얘기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였던 장준초 회장은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장애인들이 지루해 할까봐 많이 걱정하였는데 의외로 너무 좋은 반응을 보여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음악회 개최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시,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시지사,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후원회, 김포농협, 양촌신협, 퍼슨, 한울요양복지센터 등 기관, 후원업체 및 후원인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