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은 7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각종 사태별 조치, 실과소별 준비 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2011 을지연습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 등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을지연습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응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국가총력전 훈련이다. 8월 20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3일까지 3박4일간 시청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된다. 시청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6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 접적지역 주민 이동, 22일 가금1리 주민대피시설로 실제 대피 등 다수 훈련이 예정되어 있고, 안보장비‧물자 전시회도 병행 개최될 예정으로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을지훈련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