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계원 의원(한,김포1)은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김포시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교육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김포시 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지체없는, 그리고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학교 통학로의 안전사고 예방책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특히 김포시 학교설립과 관련하여 긴밀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공기단축 방안에 대해 구체적 제안을 하며, 지방재정이 어려운 김포시의 여건을 감안한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날 동석한 고촌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고촌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건의를 하며, 현행 계획대상지의 건폐율(60%)과 용적율(230%)을 주민들이 요구하는 20%와 100%로 변경해 줄 것과 대상지역의 변경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계원 도의원은 “최근 김포시의 발전 속도와 주민 유입 등의 여건을 감안할 때 적절한 수요 대응적 교육여건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 말하며 “이번 김상곤 교육감과의 면담 자리는 김포시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적극적 건의와 함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낸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