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8일 실시한 '2009학년도 제2회 경기도 중등 논술능력 평가'에서 김포 관내 중학교가 2006년, 2008년에 이어 경기도 최우수를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교대회 후 추천한 우수작 총 2,261편(중학교 1,182편, 고등학교 1,079편)을 도교육청에서 최종 심사하여 선정한 것으로, 관내 신곡중학교 2학년 문희경 학생이 경기도 중학교 부문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뿐만 아니라 분진중학교 3학년 안송미 학생이 은상을, 장기중학교 3학년 서혜림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였으며,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양곡고등학교 3학년 심기석 학생이 수리과학 영역에서 동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교육청에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7회째 실시하고 있는 ‘중등 논술능력평가’는 대외적으로 그 수준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대회로, 김포 관내 중학교에서 최우수를 3회 차지하였고, 금상을 3회 차지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김포교육청의 독서, 논술, 토론교육의 성과로 보인다. 김포교육청은 독서, 논술, 토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마다 교과지도와 연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내 초․중학교 전체가 아침독서 운동을 전개하여 독서를 통하여 학생들의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중학교 부문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신곡중 문희경 학생(여, 사진)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한 학생으로, 심사위원들은각각의 논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하였고, 이를 문단 간에 긴밀한 구조로 연결하여 글의 흐름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개하였으며, 내용을 정확하고 명료한 문장으로 표현해 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논술문으로 평가하였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impoai.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