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독서삼매경이 최고!

뉴스일자: 2009년07월08일 16시41분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지은이 마르타 헤센, 출판사 창비)
무너져버리기 직전의 가족을 혼자 힘으로 끌어 안아야 하는 열네 살 소년의 깊은 책임감과 성장의 고통을 담은 청소년 소설. 특별한 동생에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모조리 빼앗긴 소년이 느끼는 소외감과 엄마의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을 돌봐야 하는 때 이른 책임감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다. 과거 회상과 현재를 오가는 몽환적인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이다.






 

착한가족(지은이 서하진,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


중견 소설가 서하진의 소설집『착한 가족』.

표제작 <착한 가족>은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의 하루를 그리고 있다. <슬픔이 자라면 무엇이 될까>는 암에 걸린 여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아빠의 사생활>은 자상한 아빠가 바람을 피우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들 어디로 가는 것일까>는 병에 걸린 한의사가 과거를 추억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언제나재즈처럼(지은이 정우식, 출판사 고려원북스)


재즈전문 프로그램 <올 댓 재즈 All That Jazz>의 정우식 PD가 100여년 이
어져 내려온 재즈의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33인을 추려 이 시대 꼭 기억해야 할 재즈거장, 잊을 수 없는 재즈명곡들을 담았다. 무려 13년간 재즈와 함께 방송을 해 온 저자가 아주 쉽고 간명하게, 그 인물들의 역사성, 음악적 특징, 대표작, 대표적 음반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직접 청취자들과 소통한 경험을 살려 지식 공급자의 입장보다는 수용자의 입장에서 알고 싶어 할 필수적인 정보를 알차게 정리해 책에 수록했다.



 

이우학교 이야기(지은이 정광필, 출판사 갤리온)


『이우학교 이야기 | 가장 이상적인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입시 전쟁이 치열한 나라 속에서 ‘공부 못하면 인생 막장’이라고 아이들을 협박할 수밖에 없는 서글픈 부모들 100명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모였다. 이우 학교는 교사와 아이들, 학부모가 함께 만든 교과과정 속에 살아 있는 텍스트를 가지고 수업을 창조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법과 함께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실 밖 세상 속으로 통합기행을 떠난다. 이 책은 배움, 수업, 체험활동, 자율ㆍ자치, 학부모 활동 등 이우학교에서 진행된 교육활동의 총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서울은 깊다(지은이 전우용, 출판사 돌베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탐색하고 표피에 가려진 다양하고 심오한 의미와 사연을 설명한 책. 서울사와 도시이론은 공부한 저자가 서울에 관한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울이라는 본 의미에서부터 서울에 대한 종합적인 비평을 담았다. 역사적 사실과 고전 자료에 대한 적절한 참조, 탄탄한 역사적 지식에 기반한 과감한 추리,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발견하는 에세이적 구성, 시의성 있는 비판적 성찰을 담아 200여 컷의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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