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29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정왕룡 예비후보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농정해양정책보좌관을 맡아 ▲경기도 농민, 농촌기본소득사업 조례제정 및 추진 ▲경기도 31개 시·군 먹거리 전략수립 및 먹거리위원회 설립 지원 ▲어촌뉴딜300 선정사업(대명항 국가어항지정) 추진 ▲대통령 직속 농어업 특별위원회와 농정틀 전환 타운홀 미팅 공동개최 ▲연천군 남북평화통일경작지 조성 등 경기도형 해양농정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
또 안철수 씨가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맡아 ‘IT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먹거리’ 발굴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요 정책 입안에 직접 참여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잃어버린 20년! 지역연고 패권주의를 극복하고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를 건설하겠다”며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정 예비후보가 주창한 ‘논스톱 강남시대 김포 건설’은 지금의 강남처럼 닫힌 강남, 기득권 강남, 물질적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강남이 아닌 열린 강남, 상생 강남, 문화적 정신적 가치를 함께 누리는 제2 강남시대를 김포에 건설하자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정왕룡 예비후보는 “나날이 성장하는 시민역량을 받을 이재명, 저 정왕룡은 이 소임을 감당하기 위해 그간 많은 준비와 단련과정을 거쳐 왔다. 시민과 당원의 부름을 받기 위해 선거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장 예비후보들을 향해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며 대도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들에게 대안을 제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왕룡 예비후보가 유튜버로 변신, 현안에 대해 깨알 같은 웃음과 해학으로 정곡을 찌르는 내용으로 유튜브를 제작, 방송해 연일 조회수 폭등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왕룡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위해 만든 유튜브 “김포대두”는 현안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물론 해학으로 빚어낸 비판, 시장 출마와 관련한 공약 소개, 김포FC 관전기 등 정치와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콘텐츠를 제작, 시민과 소통하는 주요 통로로 유튜브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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