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김포시 16개월 여아 확진

국내 최연소 감염자 분당서울대병원 입원
뉴스일자: 2020년02월23일 20시42분


21일 김포 최초 코로나19 확진자 부부 자녀 16개월된 여자 아이가 최종 확진되었다.

확진된 A양은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포에서 생후 16개월 여자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양은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거주 30대 부부의 자녀로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다.

 

23일 김포시의 설명을 들어보면, 생후 16개월 된 A양은 이날 오후 2차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양은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A양 아버지 B(33)씨는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의 코로나19 어린이 환자는 A양을 포함해 총 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첫 어린이 환자로 확진된 11살 어린이(32번째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2번째로 확진된 4살 어린이는 교사 확진자가 있던 대구 동구 어린이집의 원생으로,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양의 엄마의 확진 으로 아버지와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아버지는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여아이는 부모의 요구로 대구 외가집에 보호하던중 2월23일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A양은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 되었으며 보호자 아버지도 명지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A양의 확진으로 김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4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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