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한기웅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 학과 교수의 이사장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그동안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의 수많은 사연과 공연과 땀과 열정이 함께한 춘천의 예술축제였다.
그리고 인형극인들의 피와 땀이 서린 곳이고 춘천인형극제를 통해 새로운 신생 극단들의 등용문 이고 인형극 교류의 역활을 해온 21세기의 인형극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춘천인형극제 신임 이사장에 한기웅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 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춘천인형극제는 6월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기웅 교수, 김수학 조각가를 이사로 선임, 한기웅 이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공연팀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춘천인형극제가 새로운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
인형극인들의 참여와 공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춘천인형극제는 이번 28회 축제를 기획하면서 적은 예산으로 진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새로운 집행부는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 기획과 뼈를 깎는 희생이 필요하다.
적자 운영에서 흑자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 취임한 신임 사무국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형극인 출신의 사무국장 취임으로 집행부와 인형극인들 간의 가교역할이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8회 춘천인형극제는 9월29일~10월3일까지 춘천 인형극장에서 공연되며 종전 축제 형식에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형식의 축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춘천인형극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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