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인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 인증을 획득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 10002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국제표준시스템으로써, 조직의 자원을 효과적․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제기준에 맞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우수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의 요구와 기대를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처리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가 2011년 김포도시공사로 통합되어 균형적인 지역개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수익사업과, 문화, 체육, 환경, 공원 등 시민의 일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운영하면서, 35만 김포시민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시민의 복지문화수준 향상과 공익성 확보를 실현코자 공공시설물 관리 및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330명 구성원이 15년의 기업 역사를 바탕으로 힘 있게 도약하는 청년기를 맞아 김포의 대표 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익사업과 수익사업 중 자칫 수익성에만 치우치기 쉬운 현실에 이번 평가인증 과정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공공시설물 총 26개 사업장을 ▶ 체육시설팀 ▶ 주차사업팀 ▶ 환경사업팀 ▶ 공원관리팀 ▶ 문화사업팀으로 다중이용시설별 세분화하고 고객 맞춤형 시설관리본부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증진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사는 단순 시설물 관리를 떠나 사회적 기업 역할을 다하고자 봉사활동으로는 노․사가 함께하는 무료급식 사랑의 밥차, 개인역량 재능기부, 정기적 관내 환경정비 클린데이와,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 방법으로 매달 급여 일부분 사랑의 우수리 모금, 일정액 모금 디딤돌 씨앗, 아름다운 가게를 지원하고, 문화활동 지원 내용으로 문화소외계층 공연관람지원과 특히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생활외국어 교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 5년간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리에 운영 중 이다.
박상환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국제기준을 만족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업무체계가 정비되어 공사의 공신력이 높아지고, 공사 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전 직원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며, “향후 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은 물론 외적인 고객만족 뿐만 아니라 시민의 마음과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내적 정신적 봉사정신을 함양 고객가치 창조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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