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김포시 농정과에 직거래 전담부서 제안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은 4일 오후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과 시, 도의원 및 입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 제9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입학식에 참석, 농산물 직거래 유통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저는 원래 농업과는 이웃지간인 축산을 하던 사람이다. 축산업과 마찬가지로 농업도 생산하는 것보다 파는 게 더 어렵다고 본다”고 전제한 뒤 “유통 분야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연합회 등이 잘 조직돼 있기 때문에 김포쌀을 직거래하기 좋은 환경이 이뤄져 있는 셈”이라며 “우리 김포시 농정과에 직거래 전담부서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 김포장애인자립재활센터 2015년 정기총회에 참석, 장애인 대표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