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안병원 도의원 김포시장 출마 기자회견

◆ 준비된 안심정책으로 시민행복의 길을 열겠습니다.
뉴스일자: 2014년03월25일 09시06분




안병원도의원 (새누리당)이 24일 11시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언론인들 앞에서 6.4지방선거 김포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의원은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안심하고 맞길수있는 이 안병원이 김포시장으로 적임자라며 안심 열린 공약집과 함께 김포시장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안의원의 출마선언으로 새누리당 김포지역당 김포시장후보는 6명이며 경선을통해 김포시장이 가려질것으로 생각된다.

-안병원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고보니 시의원 재선과 의장활동을 포함한 시의회 활동 8, 그리고 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 활동 4년등 12년간의 풀뿌리 의정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김포지역은 출마를 준비하는 각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그 어느때보다 바빠보입니다. 하지만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음에도 시민들의 무관심과 불신은 그 어느 때보다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 지역정치인들이 시민들에게 보여준 정치행태가 일차적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당선되고 보자는 헛공약의 남발, 당선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간을 때우거나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기보다 타인에게 책임전가하는 모습 등은 그 어느 지역도 아닌 바로 김포지역 정치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난 12년간 기초, 광역을 포함한 풀뿌리 의정활동의 경험 속에서 저는 일관되게 시민속에서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는 점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속한 정당, 제가 모셨던 정치인, 그리고 저를 위해 불철주야 뛰어주셨던 주변 분들에 대한 신의를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심에 두었던 것은 시민에 대한 신의였습니다. ‘계십시오. 제가 가겠습니다라는 저의 책 제목에서도 담겨있듯이 저는 시민들이 부르시면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어디든지 달려갔다고 자부합니다.

신의를 지키는 정치인,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인, 현장으로 달려가는 정치인..그래서 시민을 안심시키는 안심정치인, 그리고 한번 결심하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뚝심정치인의 모습이 안병원이 추구하는 정치의 모습이었다고 감히 자신합니다.

저는 이제 지난날 제가 걸어왔던 12년 의정활동의 총 결산으로서 민선6기 시장실의 문을 두드리려 합니다. 시민들께서 제게 12년간 의정활동의 경험을 주셨던 이유가 바로 오늘날 김포시 행정및 정치 수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기위한 준비기간 이었다고 감히 말씀을 드려봅니다.

저는 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으로 4년간 재직하면서 연간 15조가 넘는 막대한 경기도 예산을 다뤄본 사람입니다. 또한 재선 시의원으로서 기초단위 풀뿌리 의정활동의 진수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시의회 의장을 하면서 행정과 의정의 가교역할및 건전한 상호 긴장관계를 유도해 원만하게 의회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12년간의 이 모든 활동을 한마디로 집약한다면 그야말로 준비된 시장후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난 기간 활동의 축적물에 만족해하지 않고 향후 김포미래의 나아갈 바를 전문가들과 함께 오랜기간동안 연구해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강하구 평화공원 촉구 토론회, 그리고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안심정책논단 19회 시리즈물을 연재해왔습니다. 유영록 현 시장을 비롯해 현재 거론되는 김포시장 후보들 중 김포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정책물들을 시민에게 내놓은 사람은 유일하게 안병원 저 하나뿐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기자분들과 시민여러분들에게 배포한 공약자료집 목록물이 바로 그것입니다.

앞으로 이 공약물들은 더욱 더 정교하게 다듬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좀더 완성된 모습을 가지고 안심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제시될 것입니다.

저는 이와 별도로 다음의 내용을 제안합니다.

1. 시장출마를 준비하는 새누리당 후보들과 타정당, 혹은 무소속 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합니다. 오프라인 토론회가 선거법상, 혹은 실무준비에 어려움이 따른다면 SNS나 인터넷을 통한 열린 토론회 방식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거론되는 모든 시장후보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따로 그룹이나 페이지를 개설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면 시민들에게 알권리와 인물 판단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한강신도시나 고촌, 풍무동등 각 지역에는 주민들 까페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 까페를 운영하시는 주민들이 후보들에게 공간을 개방하신다면 저는 언제든 시민여러분들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런 점에서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까페개방 의지는 높이 평가하며 저는 언제든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3.저는 이번 선거에서 예선이든 본선이든 일관되게 정책중심으로 치를 것입니다. 또한 네거티브 방식을 지양할 것이며 대안중심으로 비방보다는 건설적이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입니다.

항상 현장에서 함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의 출마의 변을 마칠까 합니다

새누리당 김포시장출마후보 안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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