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6일 보건소에서 민․관․군 방역반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13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방역사업 추진 유공자 3명에 대한 김포시장의 시상을 시작으로 보건소를 비롯한 민간 방역반, 민간자율 방역단, 해병2사단에서 참석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발대식과 더불어 말라리아 감염병 종합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 약품과 방제장비를 전시해 방역관계자는 물론 일반 주민들에게 방역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특장차 분무소독, 연무소독, 연막소득 등의 시연을 보였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민․관․군의 합동 방역활동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는 연막, 분무소독 뿐 아니라 해충 유충구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 건강 보호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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