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수준의 김포아트홀 건립 전시 행정 아닌가!

650석 규모 김포아트홀 소극장으로 전락한 사연이 무엇인가?
뉴스일자: 2011년08월10일 13시36분


 

김포시에 유일한 공연장이 생기나 싶어 내심 기대 되었으나 공사하는 현실을 보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수없이 많은 자문을 했다는 아트홀이 객석수 300석 규모라니 정말 어이없는 김포시 행정을 엿볼수 있다. 김포시에는 300석 규모의 극장이 여성회관과 통진두레홀이 있다. 그런데 김포 원도심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김포아트홀을 건립하는데 소극장규모를 건립하여 어떤 공연을 유치하려는지 운영계획안이 있는지 궁금하다.
타 시도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정을 벤치마킹하고 이런 사태가 발생이 됐는지 의구심이 든다.가장 인기 있는 공연장은 500석 규모의 중 극장이 김포시에는 적합하고 앞으로 운영하는데 최상의 조건이 될 것이다. 김포아트홀은 공연장이 2개소로 300석 규모1개소와 150석규모의 공연장 2개소로 설계 건축된다면 과연 어떤 공연과 운영이 기다리고 있는가?

당초 계획된 김포아트홀은 1개 극장 500석 규모였으며 자문위원회에서 무대크기가 협소하다는 자문으로 450석으로 변경 건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건립 진행중인 김포아트홀은 행정집행부에서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잘못 이해한 사건인가 행정집행부는 김포아트홀 1개 공연장 객석수가 아닌 건물전체의 객석수 즉 몇 개가 되었든 객석 수는 450석으로 이해한것인가?
단일공연장 시대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공연장만 운영하는 시대는 더더군다나 구태의연한 발상일 뿐이다.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연장은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서부터 스포츠센터. 문화센터. 심지어 마켓과 커피숍. 민원인의 편리를 위한 민원서식 자동 발급기와 갤러리까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컨텐츠 밸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좋은 공연장을 만들어 놓고 적자 운영하는 공연장,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연장을 계속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 전국에 비일비재 하다. 이건 분명 적절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어떤 운영이 정당한가. 공연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재투자하는 형식이어야 한다.
여기에 앞서 먼저 어떤 공연장을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치밀한 기획과 톡톡 튀는 콘텐츠 개발, 그리고 탄탄한 자립운영의 밑바탕 하에 심도 있는 연구에 연구를 거쳐 공연장을 세워야만 아픈 실패를 겪지 않을 것이다.
이후 공연장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좀더 우수공연을 유치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재투자 리사이클링 방식의 운영이라야만 제대로 된 공연장 운영이 될 것이며 지자체 역시 공연장 운영에 있어 밑 빠진 독에 물 붇기 식의 세금낭비는 없을 것이다.

공연장은 이러한 포괄적인 테두리 안에서 존재해야 한다. 그렇다면 공연장의 기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공연장이라 함은 조명. 무대 .음향이 큰 몫을 차지한다.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구비해야만 애초 훌륭하게 기획된 공연을 온전히 훌륭하게 공연할 수 있는 것이다.
김포의 경우를 살펴보자. 김포에도 여성회관 ,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 .시민회관실내체육관 사우광장 등 몇몇 공연장이 있다. 이 모든 곳이 전문공연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한 실정이다.

여성회관 공연장은 무대셋트 바텐 부족과 조명회로가 부족으로 전문공연이 사실 불가능하다. 음향시설의 장비보충이 우선되어야 한다.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의 경우 음향은 리모델링으로 사정이 좋아졌다 그러나 조명, 무대와 객석의 방향문제 나아가 무대전체의 리모델링이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무대를 현 전광판 위치를 이동 배치시키고 조명과 무대셋트 바텐을 보강설치, 의자를 전동식 접이의자로 설치한다면 복합 공연장으로서의 기본욕구는 다소 충족시킬 듯 하다.

통진두레홀의 경우, 애초 설계부터 잘못되었다. 우선 객석의 경사가 너무 커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의 경우 늘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흡음제를 사용하여 소극장이면서도 마이크를 사용해야하며 조명의 회로 수는 충분하나 예비전구와 칼라휠터가 없고 조명장비가 있어도 램프가 없어서 사용 못하는 실정이여서 질 좋은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도시 규모에 맞춰 공연장 규모도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시설 역시 기본 수준에 조차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는 애초 설계에서부터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작은 공연장이라 할지라도 설계할 때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계획단계에서부터 치밀한 기획을 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예산을 들여 훌륭한 공연장을 지어 놓았다할지라도 공연하는 사람들과 그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불편을 느낀다면 그 공연장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이는 피 같은 시민들의 세금을 물같이 사용한 것과 무엇이 다를까.
보여주기 위한 행정 , 선심성 행정, 잘 보이기 위한 행정, 무관심한 행정보다는 늘 연구하는 행정, 늘 서비스하는 행정, 끝가지 책임지는 고품질 행정이 지금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행정 정책만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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