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김포시지부는 오는 5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약 6개월간 김포향교에서 서원ㆍ향교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포향교와 (사)한국연극협회 김포시지부와의 레지던시프로그램이며 연극놀이와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식의 교육프로그램으로관내 초등학생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전후반 총20회 진행될 예정이며 전통적인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의식함양과 인성 교육을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도에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서원ㆍ향교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1910년 일제강점기이래 성균관이 폐쇄되고 지방향교 역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박탈된 후 문묘제사만 허락되었고 그 후 신학문과 신교육의 영향으로 선진화의 길을 걷게 되어 그후 100여년이 지난 지금 김포향교에서의 열린교육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어린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전통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학업성취에만 매달린 요즘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문화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청소년 예절과 인성교육,또한 연극놀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확대에 큰 효과가 나타나리라본다.
또한 신풍초, 장기초, 옹정초등 초등학교및 일반인의 참가도 받아 다양한 층에게 열린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협회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김포향교의 체험과 인성 함양, 향교 기능의 회복, 향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통보존 및 민족성 고취, 향교 공간의 활용 및 대중화, 지방문화재의 보존과 홍보, 또한 재미있는 연극놀이와의 체험등 새로운 문화예술교육개발 등의 효과를 기대해본다.(참가문의 : 담당016-777-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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