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녁 7시 ‘시 승격 제11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신수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렸다. 400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축하공연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초대가수 대신 지역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장미화씨를 비롯, 노고지리, 임난연, 이민경, 허현성, Bluesky, 김정연과 김포팝스오케스트라, 아람연희단 및 만담가 김경인씨가 출연, 공연에 열을 쏟았다. 이외 경비 절감 차원에서 불꽃놀이 대신,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무료 상영하였다.
그러나 추운날씨로 인해 그나마 애초 참여한 관람객조차도 일찌감치 자리를 뜨는 등 호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민들은 “매번 같은 출연진으로 식상한 느낌이다.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너무 긴 시간을 연주해 지루하기 짝이 없다”는 등 ‘시 승격 제11주년 기념 축하공연’치고는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남긴 채 공연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