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난 달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 톡톡 콘서트」 화상강좌를 진행했다
「아빠 육아 공부」의 저자 양현진 작가가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강좌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양곡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시범실시한 쌍방향 화상강좌다
휴관에 따른 대안으로 고심 끝에 화상강좌 방식을 도입한 양곡도서관은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이 강좌에 참여해 기대이상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강연은 ‘직장인 아빠의 짬짬이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평소 도서관 강좌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직장 남성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등 도서관 이용자층 확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시 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칫 사회적 고립 상황을 불러올 수 있는 상황에서 페이스북이나, 화상프로그램 등 새로운 방식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들이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안전하게 소통하며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수강생과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향후 화상강좌 도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impoai.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