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돌공 진혼제는 초헌관 유영근 김포시의장, 아현관 심형찬 김포시시민장학회이사장 종현관 박용태 대곶면장과, 제참사관의 축문 낭독 등 전통적 제례형식으로 치러졌다.
손돌제는 음력 10월 20일에 억울하게 죽은 뱃사공 손돌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로 고려가 몽고의 침입을 피해 강화로 파천(播遷)한 시기인 고종
19년(1232) 음력 10월 20일을 손돌공의 주기(週忌)로 삼아 김포에서는 매년 손돌공의 묘에서 ‘주사 손돌공 진혼제(舟師孫乭公鎭魂祭)’를 봉행한다.
손돌공의 묘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산 103-1번지, 사적 제292호로 지정된 덕포진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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