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13 을지연습을 앞두고 성공적인 연습을 위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지난 12일 실시한 현안사항 토론회에서는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현안사항으로 선정된 과제의 담당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에 대한 사전검토회의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선정된 4가지 과제는 사이버테러대비, 전시 양곡 수급, 가스 등 에너지확보, 접적지역 주민대피 등이다.
특히 양곡과 에너지는 실제 전쟁이 발발할 경우 가장 중요한 과제로써, 이번 연습시 난상토론을 통해 우리시의 현황에 대한 파악과 실제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에 대해 공론화 시키고 충무계획을 현행화 할 예정이다.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각오로 철저히 준비해 연습 참가자들이 가상이 아닌 현실상황이라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포시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오는 13일 을지연습에 처음 참여는 신규직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부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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